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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와 농협화성시지부(지부장 홍경래)가 돼지 열병의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서 승리하기 위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고삐를 더욱 죄고 있다.

파주 연천에 이어 한강이남인 김포 까지 아프리카 돼지 열병 확진 판정이 늘어나자 화성시와 농협화성시지부는 총력대응 체제를 고수하며 강도를 높혀가며 돼지열병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현재 화성시 돼지사육은 12개 읍면에 77호 농가에서 13만3천두를 사육하고 있다.

파주에서 처음 돼지 열병이 확진되자 화성시와 농협화성시지부는 정부 대응 메뉴얼을 능가하는 고강도 방역작업에 나서 양돈농가 전담 담당관제 운영 및 농가방문 예찰에다 매일 소독을 실시하며 점검하고 있다.

잔반급여농가 관리에도 심혈을 쏟고 있으며 과거 구제역 발생농가 및 외국인 근로자 고용농가(20 농가 52명) 관리에도 힘쓰며 돼지 열병의 화성시 진입을 원천봉쇄하고 있다.

심지어 열병 발생에 대비해 살처분 인력(2천두당 50명) 및 매몰지 사전 확보(77개소)로 초기 진압으로 확산을 차단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특히 홍경래 지부장과 박호영 남양농협 조합장 등은 축협공동방제단과 협력, 축산농가 생석회 도포 현황을 점검하며 일제 소독을 실시하였고, 생석회 123톤 공급 및 도포를 완료했다.

홍경래 지부장은 "화성시 농협은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하여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양돈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