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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관내 농·축협이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 광역 살포기로 하루 2회 이상씩 각 읍·면별 양돈농가 밀집지역과 주요 도로변 방역에 나섰다. /농협 이천시지부 제공

농협 이천시지부(지부장·김영춘)와 이천농협(조합장·이덕배), 부발농협(조합장·조용배), 대월농협(조합장·지인구), 설성농협(조합장·김춘섭), 이천축협(조합장·김영철) 등 관내 농·축협이 24일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을 위해 각 읍·면 양돈농가를 중심으로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내 농·축협은 기존 이천축협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방역차량 2대와 함께 농협 이천시지부에 설치된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상황실을 중심으로 이천농협, 부발농협, 대월농협, 설성농협 등이 보유한 광역살포기 4대를 추가로 동원해 총 6대로 하루 2회 이상씩 각 읍·면별 양돈농가 밀집지역과 주요 도로변 방역에 나섰다.

김영춘 지부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확진 판정이 나오는 상황에서 이천시 농·축협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