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회장·박근태)는 지난 24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9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평화통일 자문을 위한 대통령 직속 헌법기구로, 이날 출범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윤미근 시의장 및 시·도의원, 사회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자문위원 35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평화통일 자문을 위한 대통령 직속 헌법기구로, 이날 출범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윤미근 시의장 및 시·도의원, 사회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자문위원 35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 출범식은 구성현황 보고,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으며, 제19기 회장으로 박근태 협의회장이 취임했다. 이어 2부 정기회의에서는 제19기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 등을 논의했다.
박근태 회장은 취임사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이념에 따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을 조성하고 통일공감대를 확산하는데 자문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시장은 "통일에 대한 지역 여론 수렴과 통일정책 수립을 위한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통일의식 확산을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가 적극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는 통일골든벨, 통일현장 견학, 청소년 통일교육 등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 및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