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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석수3동 행정복지센터 전경. /안양시 제공

안양시 석수3동 행정복지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석수3동 신청사(만안구 충훈로 90번길 36)는 연면적 2천903㎡에 지하 2층~지상 3층으로 조성됐다.

1~2층에는 동 민원실과 주민상담실, 동장실, 서고 등이 마련됐으며, 3층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주민자치프로그램과 행사를 치를 수 있는 회의실과 대강당, 다목적실이 있다.

또한 노약자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한 승강기를 설치했으며, 옥상정원도 조성했다. 지하층은 주차장과 재활용품 분리 창고를 사용될 예정이다.

석수3동은 오는 10월 1일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나선다.

손재원 석수3동장은 "청사 신축을 주민숙원사업 해소와 함께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확충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수3동 구청사는 리모델링을 통해 다목적복지회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