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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안양 보육박람회 포스터./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오는 28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제3회 안양보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영유아 자녀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 된 이날 행사에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만들기 및 체험활동과 부모들을 위한 체험활동 등 70여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어린이뮤지컬·인형극·풍선아트 공연 무대 등도 마련된다.

올해 박람회는 '보육은 행복입니다. 보육은 미래입니다'란 주제로 영유아의 오감발달과 함께 정보 나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감체험마당, 만들기마당, 부모체험마당, 안전&놀이마당이 운영된다.

특히 '만들기마당'에서는 나무 공기알, 왕관, 동물 나무 열쇠고리, 온도계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체험마당'에서는 추억의 봉숭아 물들이기, 테트리스 놀이, 가족소원 풍선 등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박람회 경험이 미래에 경쟁력을 갖춘 지혜로 자라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저출산 시대에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행복한 보육, 행복한 안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