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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대학교 대외협력실이 25~26일 이틀간 대학 축제 기간에 맞춰 재학생들의 전입을 유도하고 전입지원 혜택을 홍보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강동대 제공.

강동대학교(총장·류정윤) 대외협력실이 25~26일 이틀간 대학 축제 기간에 맞춰 재학생들의 전입을 유도하고 전입지원 혜택을 홍보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

대학생 전입지원 이동민원실은 지난 1월 인구증가를 위한 민·관·산·학 상호협력 업무협약과 연계해 추진하는 대학생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충북 음성군과 협업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이동민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은 기숙사생과 근처 원룸에 거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신고 및 전입지원금 신청을 현장에서 접수하고, 전입신고로 인한 혜택과 인구증가 시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군은 강동대 재학생이 관내로 최초 전입 시 10만원의 전입축하금을 지급하고, 전입 후 주소 유지 6개월마다 1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졸업 시까지 지급하고 있으며, 강동대 대외협력실에서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전입신고 상시접수를 통해 군과 협력하고 있다.

류정윤 총장은 "군에서 추진하는 대학생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재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대한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