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26일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거버넌스 위원회' 제14차 회의에서 범시민대책위원회·산업통상자원부·전라남도·나주시 등 참여기관과 '민관 거버넌스 위원회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서에는 그동안 민관 거버넌스에서 논의됐던 △시민 참여형 환경영향조사 △주민수용성조사 △주민수용성조사 결과 LNG로 난방방식 결정 시 한난의 손실 보전방안을 주민수용성 조사 전까지 마련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는 지난 2007년 '자원순환형 에너지도시 조성'이라는 공익 목적으로 추진됐으나 일부 지역주민의 민원 등을 사유로 지난 2017년 12월 준공 이후 발전소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난은 원만한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및 정부, 지자체와 지난 2018년 12월 민관 거버넌스를 구성해 참여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왔다. 지난 9개월간 수차례 협의와 의견 조율을 통해 이번에 합의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SRF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의미있는 진전을 이루었다는 평가다.
특히 한난은 발전소 미가동으로 인한 손상처리의 영향으로 2018년 2천26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손익구조가 악화됐는 데도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역 상생 가치실현이라는 공적책무 이행을 위해 대화와 타협을 기반으로 민관 거버넌스에 참여해 이번 합의를 이끌어냈다.
한난 관계자는 "우리 공사는 지역주민의 환경권 및 건강권 보호,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를 안전성·친환경성 중심으로 철저히 관리·운영할 계획"이라면서 "환경영향조사의 경우 시민 참여를 통해 모든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함으로써 주민 여러분의 환경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서에는 그동안 민관 거버넌스에서 논의됐던 △시민 참여형 환경영향조사 △주민수용성조사 △주민수용성조사 결과 LNG로 난방방식 결정 시 한난의 손실 보전방안을 주민수용성 조사 전까지 마련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는 지난 2007년 '자원순환형 에너지도시 조성'이라는 공익 목적으로 추진됐으나 일부 지역주민의 민원 등을 사유로 지난 2017년 12월 준공 이후 발전소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난은 원만한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및 정부, 지자체와 지난 2018년 12월 민관 거버넌스를 구성해 참여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왔다. 지난 9개월간 수차례 협의와 의견 조율을 통해 이번에 합의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SRF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의미있는 진전을 이루었다는 평가다.
특히 한난은 발전소 미가동으로 인한 손상처리의 영향으로 2018년 2천26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손익구조가 악화됐는 데도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역 상생 가치실현이라는 공적책무 이행을 위해 대화와 타협을 기반으로 민관 거버넌스에 참여해 이번 합의를 이끌어냈다.
한난 관계자는 "우리 공사는 지역주민의 환경권 및 건강권 보호,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를 안전성·친환경성 중심으로 철저히 관리·운영할 계획"이라면서 "환경영향조사의 경우 시민 참여를 통해 모든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함으로써 주민 여러분의 환경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