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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가 지난 25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제15회 의왕시 초등학생 도전! 독서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가 지난 25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청소년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제15회 의왕시 초등학생 도전! 독서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13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10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현장에는 참가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학교별 응원 학생과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특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골든벨을 울리기 위해 지난 여름방학부터 분야별 추전도서 5권을 열심히 읽으며 대회를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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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가 지난 25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제15회 의왕시 초등학생 도전! 독서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의왕시 제공

대회 결과 아쉽게 골든벨은 울리지 못했지만, 최종 우승은 갈뫼초등학교 5학년 이서현 학생이 차지했다. 이어 은상은 백운호수초등학교 이승호 학생이, 동상은 백운초등학교 이재원 학생, 부곡초등학교 김대헌 학생, 백운초등학교 단서윤 학생, 포일초등학교 이은율 학생, 고천초등학교 김도훈 학생 등 총 5명이 수상했다.

김상돈 시장은 "학생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평소 책을 많이 읽으며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