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0년 사업추진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은 내년부터 새로 출범한 사무국이 본격적인 업무를 시행하게 되는 만큼, 의왕시 청소년 정책에 대한 연구용역을 통해 의왕시 청소년 정책환경 분석 및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향후 사업 추진시 반영토록 할 예정이다.
또 10월에 개관하는 부곡동 청소년문화의집을 본격 운영해 부곡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3D 프린트를 활용한 창작활동(캐리어 패스 프로젝트, 모아메이커랩), 영상 프로그램 교육팅 전문가 교육(미디어랩 아카데미) 등을 운영해 의왕시 청소년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진로체험 및 위기청소년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하여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재단 이사장인 김상돈 의왕시장은 "청소년육성재단이 청소년 문화활동의 중심에서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더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올해 부곡동 청소년문화의집 개관을 출발점으로 내년에는 포일커뮤니티센터에 청소년 관련 시설들을 추가로 배치해 청소년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