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801002020800099181.jpg
/의왕시 제공

의왕시는 지난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의돌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 TF팀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1차 회의를 열고 자동차 및 도로재 비산 미세먼지 관리, 생활환경·에너지 분야 미세먼지 관리,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미세먼지 민감계층 보호 등 미세먼지 대책을 집중 논의하고 관리대책을 추진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까지 의왕시 초미세먼지 평균농도 20㎍/㎥ 달성' 목표를 위해 각 실무부서에서 추진 중인 미세먼지 주요대책에 대한 이행 준비현황과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되는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실효성 및 체감도가 높은 미세먼지 저감 특화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 및 정보를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행정을 통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지난 2월 15일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 이후 주민생활과 밀접한 미세먼지 대응사례 중 우리시에서 벤치마킹 가능한 사업 등 관련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정의돌 부시장은 "미세먼지는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각 부서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