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지난 26일 과천 본사에서 창립일(1949년 9월 29일) 기념식에서 '국민신뢰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국민신뢰경영은 '경마의 사회적 부작용 예방과 말을 이용한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국민신뢰회복과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경영'으로 정의하고 ▲준수 ▲공개 ▲수용 ▲건전이란 4대 경영 원칙을 대국민 약속으로 선포했다.
▲(준수) 법과 원칙, 도덕을 철저히 준수하고 ▲(공개) 국민에게 숨김없이 공개하고 ▲(수용) 국민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수용해 ▲(건전) 공정하고 건전하게 수행하겠다는 4개 사안에 대한 다짐을 담고 있다.
김낙순 회장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국민 신뢰를 회복해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전 임직원이 함께 선언한 '국민신회경영' 선언을 되새기며 미래를 향해 정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