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교도소는 수형자의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교도소 진입로에 마련된 민원인 쉼터에 교정작품 판매점인 '보라미 매장'을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판매되는 교정작품들은 안양교도소 수형자들의 교도작업 및 직업 훈련 과정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판매 수익금은 수형자의 안정적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작업장려금을 사용될 예정이다.
교도소 관계자는 "교정 작품들은 안전한 원재료를 바탕으로 각종 검사를 거쳐 수작업으로 소량 생산되기 때문에 품질이 우수해 구매자에게 좋은 평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