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문화원장 이취임식2

의왕문화원 제7대 신임 문화원장으로 이동수 전 시의원이 취임했다.

의왕문화원은 지난 1일 의왕문화원 대강당에서 문화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윤미근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염상덕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수 신임 원장은 "그동안 문화원 활동에 적극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이뤄낸 문화원의 성과를 이어가고 부족한 것들을 채워 시민과 함께 하는 의왕문화원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의왕시의 발전과 시민의 새로운 문화적 욕구에 발맞춰 변화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앞으로 마을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조사·연구하고 보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수 원장은 의왕문화원 창립 발기 때부터 부원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의왕시 5·6대 시의원으로 당선돼 의왕시의회 의장, 의왕시축제추진위원장, 의왕청년회의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