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부천 Home & Job'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인 '부천 Home & Job'이란 청년에게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부천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하는 기업에 2년간 근로자 1인당 월 200만원 이내 인건비 및 300만 원 수준의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대상은 부천시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4대 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으로 주 40시간 근로 기준, 최저임금 이상 지급 등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임금체불 사업장, 근로자파견업체, 다단계 판매업체 등 배제요건에 해당하면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영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 구인이 필요한 관내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리며, '부천 Home & Job' 사업의 추진을 위해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 또는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지원팀(032-625-2711)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