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은 최근 파주시 조리읍사무소 맞춤형 복지팀의 협조를 받아 독거어르신 A씨 가정에 대한 주거환경개선(USR 러브하우스) 사업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A 씨는 기초생활수급 가정으로 집안에 화장실이 없고 생활폐기물 등이 방치된 채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LGD 노동조합원은 이에 따라 30여 직원이 현장을 방문해 방치 폐기물을 처리하고, 이동식 화장실 설치, 노후 싱크대 및 냉장고 교체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LGD 노동조합은 매월 정기적으로 파주시 거주 저소득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과 후원금 전달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LGD 노동조합 관계자는 "비위생적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취약가정의 주거환경개선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