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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학교 지역사회협력단은 안양소년원 학생을 대상으로 커피 바리스타 양성과정은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성결대 지역사회 교육기부단이 안양소년원 바리스타 실습실에서 학생들에게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성결대학교 제공

성결대학교 지역사회협력단은 2019년 지역사회 교육기부단 안양소년원 커피바리스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성결대 지역사회협력단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바리스타 양성과정은 안양소년원(정심여자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커피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해 향후 취·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커피의 역사 알기와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 스티밍, 라떼 아트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은 12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12시까지 3시간, 13회 과정으로 안양소년원 바리스타 실습실에서 진행된다.

교육기부단 강사는 커피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거나 취득예정자로 카페창업동아리, 바리스타 자격증 학습 커뮤니티, 라떼아트 학습커뮤니티로 구성됐다.

김계동 지역사회협력단장은 "교육기부단을 통해 학생들이 바리스타 관련 기능 및 기술을 익혀 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고 향후 커피 관련 업종 취·창업을 통한 사회적응 및 취업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