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일 오후 누읍공단에 위치한 한국수출포장(주)에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 복합재난을 가상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오산소방서와 합동 주관으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오산시는 물론 소방·경찰·군인 등과 민간기업 및 단체 18개 기관·단체에서 250여명이 훈련에 참가했다.
복합재난을 전제로 화재 발생에 따른 대피 유도와 초기 진압에 중점을 둔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누출로 인한 신속한 초기대응과 공군 화생방지원대 등의 효과적인 제독작업 등을 연습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