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플레이즘

시흥시는 지난 1일 대야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한국산업기술대 학생들과 주민이 함께 만든 '마을플레이즘'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그간 함께 해 온 주민협의체 및 참여 학생에 대한 수료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마을플레이즘은 대학의 역량과 자원을 공유해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모델을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4월부터 산업기술대학교 학생들과 마을주민들은 마을 걸개 그림제작, 마을지도제작, 마을영상제작, 마을모자이크 제작, 마을주민사진 제작 등의 예술 활동을 함께 진행해 왔다. 시스템 도입 후 대학과 마을이 함께 하는 예술 활동을 통한 '마을에 대한 이해'가 원도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속적으로 지역대학과 마을이 함께하는 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