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일보는 경기 인천지역을 대변하는 지역 정론으로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과거를 잊지 않고, 현재에 충실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미디어로 놀라운 성장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현장을 누비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땀으로 기사를 작성해 온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이 경인일보의 오늘을 일군 토대라고 믿습니다.
지금 나라 안팎이 참으로 어렵습니다. 경제와 민생, 외교와 안보, 무엇 하나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국민들의 고통이 갈수록 깊어지고, 미래에 대한 염려 또한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참된 언론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경인일보가 수도권 주민들의 여론을 올바르게 담아내고, 우리나라가 나아갈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참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와 자유한국당은 자유롭고 공정한 언론 환경 조성에 더욱 힘을 쏟겠습니다.
또한 지역 언론이 더욱 좋은 여건에서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창간 74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