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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제공

경인여자대학교(총장·류화선)는 7일 학교 대회의실에서 방송인 현영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경인여대 측은 위촉식에서 "방송인 현영씨는 지난 2006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활동중이며, 1억원 이상 기부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면서 "이는 매학기 해외봉사활동과 한센인 합동결혼식, 진로탐색 교육기부 등을 펼치고 있는 경인여대의 교육정책과 뜻을 같이하고 있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류화선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영씨가 앞으로 우리 대학의 학생 홍보대사들과 함께 SNS활동 및 교내행사 참석 등을 통해 대학 이미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현영은 "경인여대에 가족과 같은 따뜻함을 느껴 홍보대사 요청을 수락하게 됐다"며 "대학 홍보대사는 처음이지만 어떻게 하면 학교의 이름을 빛낼 수 있을지 고민하고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영은 지난 5월과 9월 경인여대 사회복지과 명사특강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특강 초청강사로 인연을 맺었으며, '내 꿈을 디자인 하자'라는 주제로 전문여성직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 전한 바 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