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701000462400021521.jpg
광주시,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쾌거. /광주시청 제공

광주시는 '2019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과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한 대회로 지난 1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시는 지난 6월부터 특별강좌를 운영해 IT 경진대회를 지원했으며, 경기도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4명(고령자, 장년층, 결혼이민자)이 광주시 대표로 출전했다. 대회는 전국의 장애인·고령층·장년층·결혼이민자 등 332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장년층 부문에서 송일권(63·오포읍)씨가 최고의 영예인 '국무총리상'을, 결혼이민자 부문에서 하유진(28·태전동)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강좌를 개설, 매년 2천500여명에게 교육을 하고 있다"며 "이번에 좋은 결과를 이뤄내 영광이고 앞으로도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는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