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 대표 캐릭터인 '꾸러기케라톱스 코리요'가 전국 지자체·공공기관 캐릭터 경연대회인 '우리 동네 캐릭터 축제'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특별상을 수상했다.
'코리요'는 지난 6일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특별상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콘텐츠 제작·배포, 사업화 컨설팅 등 지원 프로그램의 혜택도 주어진다.
'코리요'는 지난 6일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특별상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콘텐츠 제작·배포, 사업화 컨설팅 등 지원 프로그램의 혜택도 주어진다.
'코리요'는 2008년 화성시에서 발견된 국내 최초의 뿔공룡 화성인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를 친근한 이미지로 표현한 것이다.
지역·공공 캐릭터 활성화를 위한 '우리 동네 캐릭터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했다. 올해로 2회째인 축제에는 전국 지역·공공 캐릭터 85개가 참여했다. 지난 9월부터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 16개의 캐릭터가 본선에서 경합을 벌였다. '코리요'는 총 득표수 1만1천57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