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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달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4회 기상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날씨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천시설공단 제공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송병광, 이하 공단)이 지난 달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4회 기상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날씨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날씨경영 우수기업인증은 기상정보를 활용해 비용절감, 인적, 물적 피해를 예방하는 등 날씨경영활동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정성을 획득한 기업을 기상산업기술원의 평가를 통해 날씨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하는 제도다.

공단은 △미세먼지·온실가스 감축 △기상재난방지 등 종합대응 체계를 운영하여 태풍, 폭우, 폭염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설물과 시민, 근로자를 보호하고, △날씨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축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기상정보를 경영활동에 적극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병광 이사장은 "실시간 유용한 기상정보 등 날씨경영을 반영한 시설물 관리와 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