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문화재단 소속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최근 파주시 아이레벨 트라움벨트에서 열린 어린이 합창 페스티벌 '2019 대교 코러스코리아'에서 대상(교육부 장관상·상금 600만원)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 결선에는 인터넷 라이브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총 6개 합창단이 경합을 펼쳤다.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1부 자유곡에서 '평화의 춤'으로 세계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2부에서는 연촌초등학교와 함께 '홀로 아리랑'을 부르며 화합의 무대를 연출했다.
2010년에 창단한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15년 이 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11년 제10회 한국어린이합창컨벤션 대상, 2019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 대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