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올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역의 독립운동 관련 유물 수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일제강점기 때 성남지역 독립운동가로 활동한 윤치장, 남상목, 이명하, 남공필, 황애덕 선생과 관련한 유물을 중점 수집한다는 계획이다. 또 3·1운동을 주도한 성남지역 출신 한순회, 한백봉, 남태희 선생과 삼일절 노래를 작곡한 박태현 선생 관련 유물도 수집 대상이다.
이와 함께 성남지역(광주부 포함)의 역사, 문화, 인물, 근대화 과정을 보여주는 사건 기록, 고문서, 지도, 생활용품, 민속품, 생활자료 등도 찾는다.
오는 31일까지 개인·단체가 소장한 유물 매도 신청서를 분당구 판교로 판교박물관을 통해 접수하며, 매도 신청서를 받은 유물은 예비평가회의에서 감정 평가 대상 유물로 선정되면 판교박물관의 유물감정평가회의에서 수집 여부와 가격을 결정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지역의 역사와 관련한 유물을 구매, 기증·기탁받아 최근까지 531건, 2천5점을 수집했다. 이 중에는 성남 양영중학교의 학교명을 지은 독립운동가 해공 신익희 선생의 친필, 1909년 경성지방재판소의 윤치장 의병장 관련 판결문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일제강점기 때 성남지역 독립운동가로 활동한 윤치장, 남상목, 이명하, 남공필, 황애덕 선생과 관련한 유물을 중점 수집한다는 계획이다. 또 3·1운동을 주도한 성남지역 출신 한순회, 한백봉, 남태희 선생과 삼일절 노래를 작곡한 박태현 선생 관련 유물도 수집 대상이다.
이와 함께 성남지역(광주부 포함)의 역사, 문화, 인물, 근대화 과정을 보여주는 사건 기록, 고문서, 지도, 생활용품, 민속품, 생활자료 등도 찾는다.
오는 31일까지 개인·단체가 소장한 유물 매도 신청서를 분당구 판교로 판교박물관을 통해 접수하며, 매도 신청서를 받은 유물은 예비평가회의에서 감정 평가 대상 유물로 선정되면 판교박물관의 유물감정평가회의에서 수집 여부와 가격을 결정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지역의 역사와 관련한 유물을 구매, 기증·기탁받아 최근까지 531건, 2천5점을 수집했다. 이 중에는 성남 양영중학교의 학교명을 지은 독립운동가 해공 신익희 선생의 친필, 1909년 경성지방재판소의 윤치장 의병장 관련 판결문 등이 포함돼 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