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회장은 제10대 경기도회장에 이어 연임하게 됐다. 지난 1989년 일신건영(주)를 설립해 전국에 1만4천여 세대의 주택을 공급하는 등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했고 주택사업과 더불어 종합건설업을 해온 도내 견실한 중견 건설업체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이밖에 조 회장은 도내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에 11년 동안 참여했고, (재)일신장학회를 설립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면학에 애쓰는 인재를 발굴하는 등 사회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또 주거문화 향상과 주택건설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산업포장·국무총리 표창 및 국토부장관 표창 수상과 살기 좋은 아파트상·한국주택문화상 종합대상 등 다수의 상도 수상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