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예일고(교장·김진영)는 지난 11일 교육협력단체인 인천교육사랑회(대표·이상연)와 함께 '교육기부 이야기'라는 주제로 미술동아리수업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수업에선 한국화가이기도 한 이상연 대표가 지난 3월에 개최한 기부전시회(인천을 향한 한결같은 마음으로)에 참여했던 예일고 학생 4명의 콜라보 작품을 소개했다.
이상연 대표는 "교육기부로 시작된 수업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천교육사랑회 소속의 백찬희·한미선 강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기 수업을 진행했다.
기부전시회에 콜라보 작가로도 참여했던 김진영 교장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이 기특하다. 긴 시간 동안 교육기부수업을 진행하신 인천교육사랑회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