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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안양윌스걷기대회 포스터./안양윌스기념병원 제공

안양윌스기념병원이 오는 26일 오후 2시 학운공원 운동장(동안구 비산동 소재)에서 '제5회 안양윌스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증진과 척추·관절 질환 예방을 위한 취지로 매년 개최되는 안양윌스걷기대회는 학운공원 운동장을 출발해 학의천 수변 산책로 4㎞ 구간을 걷는 코스로 진행된다.

개그맨 나준경이 사회를 맡고, 팝페라 가수 홍아름의 공연도 마련됐다.

코스를 모두 완주한 사람들에게는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경품 추첨을 통해 TV, 무선청소기, 공기청정기, 자전거, 에어프라이어, 물걸레청소기, 디지털체중계 등을 증정한다.

걷기대회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식전행사로 주사위 던지기, 고리 던지기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또 혈압·혈당·체지방 및 척추·관절 건강 무료 상담 부스도 운영하며, 한국구명구급협회에서 진행하는 심폐소생술 체험도 마련했다.

걷기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걷기대회 홈페이지(allgogo.co.kr) 또는 전화(031-460-1138)로 사전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접수를 하지 못한 경우,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학운공원 운동장 접수처에서 현장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이동찬 안양윌스기념병원장은 "올바른 걷기 문화의 정착과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 및 건강 증진에 효과적인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걷기대회를 마련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걷기대회에 참여해 척추·관절 건강도 지키고 안양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