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좌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불우 이웃 돕기를 위한 '사랑의 고구마'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강화 양도면 소재 약 830㎡ 부지에 고구마순 모종 2천700개를 심어 가꿨고, 최근 고구마를 수확해 가좌3동 행정복지센터에 5㎏짜리 고구마 90상자를 전달했다.
이선순 주민자치위원장은 "고구마를 기르며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위원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 덕분에 무사히 수확했다"고 말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