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이 2020년 고교생 해외민박교류 방미·방한 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련관은 안양시와 공동으로 시 자매도시인 미국 가든그로브시와 200년부터 고교생 민박교류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민박은 청소년들이 한국인의 생활상과 고유의 문화 관습을 외국인에게 올바르게 소개하고 미국인의 가치 체계와 생활상을 이해하며, 이를 통해 양국 청소년의 친목과 우정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참가 자격은 안양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2020년 고등학교 입학자 포함)으로, 오는 25일까지 동안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해 2층 사무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11월 2일 면접을 거쳐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방미 청소년은 반드시 2020년 3월 말~4월 초 방한 시 민박 제공이 필수다.

방미 일정은 오는 2020년 1월 11일부터 20일까지 9박 10일간 진행되며, 시에서 왕복 항공료 30%를 지원받아 1인 기준 참가비는 120만원 내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안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031-8045-4942)하면 된다.

안양/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