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지부장·이수형)는 16일 포천에서 섬유용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영진산업(주)(대표이사·이미자)에 '내일채움공제 우수기업' 상패를 전달했다.
영진산업은 지난 10일 파주의 멀티미디어 영상업체인 (주)베이직테크와 함께 내일채움공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수성 접착제와 섬유용 계면활성제 등을 생산하는 이 기업은 올해 내일채움공제 가입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내일채움공제는 근로자(가입자)가 재직 중인 기업과 공동 분담해 5년간 일정 금액을 적금식으로 5년간 내면 만기 시 납부금의 3배가 넘는 2천만원 이상 받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은 또 청년 재직자를 위해 만 34세 이하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이수형 지부장은 "내일채움공제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통해 경기 북부지역 중소벤처기업 우수 인재 확보, 근로자 목돈마련 및 자산형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