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직무대행·박철우, 이하 산기대)가 주최한 산학협동 산업기술대전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종합전시관(산기대 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재학생들의 작품 및 대학과 기업 간 상호협력을 통해 개발된 제품 등을 전시함으로써 산학협력 성과를 널리 알리는 한마당 축제다. 전체 34개 부스에 총 126개 작품이 전시됐으며, 부스마다 개발된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산업기술대전에서는 제조원가와 유지보수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한 '유기화합물 제거장치(VOC)'를 개발한 가족회사(다람이엔지)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또한 전자공학부 학생팀이 시각장애인 혼자 점자학습이 가능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교육용 블록보드'를 개발해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받는 등 총 37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총장대행은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기술대전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더욱 밀접하게 협력하는 산학협력 모델의 선도 주자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재학생들의 작품 및 대학과 기업 간 상호협력을 통해 개발된 제품 등을 전시함으로써 산학협력 성과를 널리 알리는 한마당 축제다. 전체 34개 부스에 총 126개 작품이 전시됐으며, 부스마다 개발된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산업기술대전에서는 제조원가와 유지보수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한 '유기화합물 제거장치(VOC)'를 개발한 가족회사(다람이엔지)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또한 전자공학부 학생팀이 시각장애인 혼자 점자학습이 가능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교육용 블록보드'를 개발해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받는 등 총 37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총장대행은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기술대전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더욱 밀접하게 협력하는 산학협력 모델의 선도 주자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