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노동시간 단축, 휴식있는 삶을 위한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일·생활 균형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할 수 있도록 대표적 문화여가 공간인 영화관과 연계해 이벤트형 행사로 진행됐다.
안양역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일·생활균형 캠페인 참여기업 27개사 200여명의 근로자를 초청, '가장 보통의 연애' 영화를 관람했다.
또 행사장에서는 영화관과 안양역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일·생활균형 캠페인, 노동시간 단축, 최저임금 준수 및 각종 기업지원제도 협업 홍보 등의 이동상담센터도 운영했다.
김상환 안양지청장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여 근로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 할수 있도록 하고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아가는 일이 중요하다"며 "이번 찾아가는 워라밸데이 행사를 통해 지역 시민들에게 일·생활문화 확산을 자연스럽게 전파하고 지역내 일생활균형이 자리잡고 확산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