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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건전한 납세풍토 확립과 자진납부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경춤 추첨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지난 17일 세무과에서 김종천(사진 왼쪽 첫번째) 과천시이 전산 추첨방식으로 대상자를 추첨하고 있는 모습. /과천시 제공

과천시는 건전한 납세풍토 확립과 자진납부 분위기 고취를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세무과에서 진행된 경품 추첨행사에는 김종천 과천시장이 직접 참여해 전산 추첨방식으로 총 100여명을 추첨했다.

추첨대상은 2019년 자동차세와 정기분 재산세를 납기 내에 납부하고, 추첨일 현재 체납이 없는 주민이다.

시는 당첨자에게 지역화폐 '과천토리' 5만원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당첨자 명단은 시 홈페이지(www.gccity.go.kr)에 게재하며 당첨자에게는 안내문을 별도로 발송한다.

경품 당첨자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시 세무과로 방문해 상품권을 받아가면 된다.

김 시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낸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세금은 시의 발전과 지역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알뜰히 쓰도록 하겠다.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성실납세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풍토 확립과 자진납부 분위기 고취를 위해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 추첨을 지속할 계획이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