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김선호)는 21일 한국편집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전국 회원사가 출품한 300여점의 지면을 심사한 결과 경인일보를 비롯해 ▲대상=동아일보 김남준 차장의 '밤 10시 수능 끝! 271쪽 점자 문제 다 풀었다' ▲최우수상=조선일보 서반석 기자 '"회사 갔다올게" 집을 나선 아빠는 이 줄에 섰다', 한국일보 윤은정 기자 '빛은 돌아왔지만 어둠은 사라지지 않았다' ▲우수상=경향신문 유미정 기자 '상대가 싫다는데도…'열번 찍으면' 범죄다', 문화일보 권오진 차장 '미세먼지 사상 최악…'숨쉬는 공포'가 덮쳤다', 중앙일보 임윤규 차장 '내 삶이 멈췄다, 초연결사회', 아주경제 최주흥 기자 '米묘하네', 매일신문 박진규 기자 '평양이 열린다, 평화도 열릴까'가 선정됐다.
한편 한국편집상 시상식은 11월 6일 오후 7시 30분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다.
/장주석기자 gatsb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