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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는 지난 18일 장호원읍 오남리에 소재한 청미복지타운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천소방서제공

이천소방서(서장·고문수)는 지난 18일 장호원읍 오남리에 소재한 청미복지타운에서 소외지역의 응급처치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호원읍, 설성면, 율면 소재의 어린이집 보육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집 내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 요령 ▲영아·유아·성인 대상 심폐소생술 이론·실습 심화과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 생활응급처치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순환기계통 질환 및 급성 심정지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10~12월)에 대비해 응급처치 중요성에 대한 홍보 또한 병행했다.

이천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시 교사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올바른 응급처치가 이루어질 수 있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선 일회성으로 끝나는 교육이 아닌 지속 가능한 교육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소방안전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언제든지 이천소방서 재난예방과 예방대책팀(031-645-5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