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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파주시협의회 출범식/파주시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는 23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행기관장인 최종환 파주시장과 최정윤 협의회장 및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자문위원 등 71명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하는 제19기 민주평통파주시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 후 열린 정기회의는 민주평통 변화 및 활동 방향 영상 시청과 파주시의 평화·통일 시책 설명 청취, 19기 운영 방향 및 사업 계획이 논의됐다.

민주평통자문회의는 헌법기관으로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대통령 자문기구다.

이번 제19기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 자문위원은 임기 2년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정책 수립을 건의하고 그 자문에 응하기 위해 조직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를 만드는 길의 중추가 되어 줄 협의회가 다양한 정책과 고견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