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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자원봉사센터와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이 주거환경개선사업 200호를 기념해 지난 23일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시설 '버팀목 야학교실' 교육장 리모델링과 물품지원을 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여주시자원봉사센터와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이 추진하는 저소득층 주거환경사업 200호 기념식이 지난 23일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운영하는 '버팀목 야학' 개소식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센터와 봉사단은 주거환경개선사업 200호를 맞아 장애인평생교육시설 '버팀목 야학교실' 개교를 위한 교육장 리모델링과 함께 교육을 위한 필수 물품인 책상 16개와 의자 30개를 후원해 장애인들의 평생교육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기념식에는 이항진 여주시장, 윤은호 대진국제자원봉사단 이사장, 조정오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황석우 버팀목야학교장, 장애인 등이 참석해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버팀목 야학교실 개교를 축하했다.

윤은호 이사장은 "대순진리회는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는 사상 아래 주위에 모든 이웃이 잘되도록 몸소 실천하고 있다"며 "우리는 여주시와 센터 봉사자와 협력해 작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500호, 1천호로 늘려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항진 시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 이외에도 매년 이뤄지고 있는 동절기 난방유 지원, 명절 소고기세트 후원, 여주도자기축제·여주오곡나루축제 등 많은 자원봉사활동과 후원을 하는 대진국제자원봉사단에 가슴 뜨거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저소득층 주거환경사업은 관내 저소득층의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복지를 위해 2013년 10월 7일 여주시자원봉사센터와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래 2014년 1월부터 매월 2가구씩 6년 동안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