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부설 경기도장애인종합민원상담센터(센터장·김기호, 이하 민원상담센터)는 28일 수원시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2019 경기도장애인종합민원상담센터 하반기 실무자교육 및 사례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하반기실무자교육 및 사례발표대회는 ▲우수센터 및 우수상담원 표창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 ▲직무스트레스 교육 ▲시군센터 우수사례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우수센터로는 2년 연속 우수상담원을 배출 한 용인센터, 장기근속 우수 상담원을 배출한 수원센터, 2019년 시 예산을 지원받아 파주시장애인종합민원상담센터를 신규 개소한 파주센터가 꼽혔다. 이어 우수상담원으로는 하남센터 홍성중 외 3명이 꼽혔다.
이번 하반기실무자교육에서는 자살과 장애에 대한 이해, 상담원들의 직무소진 예방과 해소에 대한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군포센터(▲한세대학교 휠체어 대여 및 구입 진행 / 사후점검 사례) 외 9개 센터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사례발굴과 자원연계방법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기호 경기도상담센터장은 "장애등급제가 폐지되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체계를 갖춰 나가야하는 현시점에 맞게 민원상담센터도 정책 방향에 발맞추어 자체 역량강화와 사례관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장애인민원상담센터는 장애인당사자 중심의 31개 시군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소외된 장애인의 고충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