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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황창화, 이하'한난')는 지난 26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JS호텔 연회장에서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행복한맘 태교교실'을 개최하고 운영비용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출산예정 부부를 대상으로 샌드아트 공연, 후원금 전달식, 부부가 함께하는 오찬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참석한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20만원 상당의 출산축하키트(분유, 기저귀, 신생아용품 등)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난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모임인 행복나눔단은 매달 직원들의 급여에서 기부한 일정금액과 기부 금액만큼 회사 예산을 매칭한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조성된 1천만원을 이번 행사의 프로그램 운영비용으로 후원했다.

한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난은 '세상을 온기를 전하는 행복 에너지'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배려가 필요한 사회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해 친환경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