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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가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신규공무원과 길라잡이공무원 간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신규 공무원과 길라잡이 공무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과천시 제공

과천시가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올해 임용된 신규공무원 40명과 길라잡이 공무원이 되는 선배공무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공무원과 길라잡이 공무원 간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대 1로 매칭된 신규공무원과 선배공무원들이 소그룹별로 모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칭된 공무원들은 앞으로 3개월간 정기적인 그룹 멘토링과 간담회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김종천 시장은 "선·후배 공무원들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 아이디어를 주고받는 '소통 길라잡이'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신규공무원의 조직에 대한 조기 적응과 업무 능력 향상을 돕고, 선배공무원과의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하도록 올해 하반기부터 신규공무원과 선배공무원을 1대 1로 매칭하는 소통 길라잡이 프로그램 신설·운영하고 있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