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동구협의회는 3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 70여명은 연탄 6천300장을 홀몸노인 등 저소득층 21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동구협의회 관계자는 "연탄 한 장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생각에 힘든 줄 모르고 배달했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연탄의 온기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