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식

미리내마술극단(대표·조정희)이 수원시1388청소년지원단으로 위촉됐다.

수원시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기청소년을 사전에 발견하고 위험에 처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1388청소년지원단'을 구성, 조정희 대표 등에게 위촉장과 현판을 전달했다.

앞서 조 대표는 지난 2015년에도 청소년지원단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미리내 마술극단은 자살예방, 학교폭력예방, 흡연예방 등의 문제를 놓고 마술을 접목한 각종 청소년 사업을 펼쳐 지역 내 청소년과 소통하고 있다.

조 대표는 "수원의 청소년들이 저희의 주특기인 마술을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