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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공

양평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최근 평생학습센터 4층에서 '생태관광해설가 양성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생태관광해설가 양성대학은 지난 7월 31일 입학 이후 14주간에 걸쳐 숲 생태 이론 교육을 통한 자기 이해 및 계발·지역생태해설가 발굴과 지역맞춤형 생태 프로그램 개발 능력을 향상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 교육생들은 팀별로 생태관광에 관한 아이디어를 발표해 6개팀 중 3팀이 금·은·동 상을 받았다.

양평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UN지속가능발전목표의 범위에서 군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수립하고 실천 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올해 주요사업으로 환경정리·유해식물퇴지, 양평군 기후변화 에너지프로슈머 양성교육, 장애인과 함께하는 물축제 및 생태관광해설가 양성대학 운영 등을 진행했다.

정동균 군수는 "양평의 생태계보전 및 환경보전 의식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기획해 보다 많은 군민이 생태관광해설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관광산업 발굴과 참여정책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