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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김대욱 주무관(왼쪽부터), 김이배 기획조정실장, 정용훈 시민협치팀장이 지난 1일 고양 일산호수공원 꽃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행정혁신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지난 1일 오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꽃박람회장에서 개최된 '제1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행정 혁신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자치분권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시상은 거버넌스 패러다임을 통한 올바른 지방정치와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참된 시민 주권의 거버넌스 국가를 이끌어 갈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 정치인을 발굴해 국민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도 담겨 있다.

평택시는 민선 7기 정장선 시장 취임 이후 '협치회의 및 실무위원회 구성을 통한 민·관 거버넌스 기구 및 행정 내부 거버넌스지원 조직 마련'. '주민 참여 예산제 확산' 등에 앞장서 왔다.

'자치분권을 위한 주민자치회 시범전환 기반 마련', '다양한 토론회를 통한 숙의 민주주의 문화 확산' 등 행정혁신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혁신과 자치분권이란 시대적 요구 속에서 실질적인 민관협력 구조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행정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중심 시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협치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