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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동 아지매의 사업주 이영순 사장이 행복한 동행재능기부 사업장으로 선정 현판식을 하고 있다./이천시 제공

이천시 중리동행정복지센터(중리동장·김시훈)는 지난달 30일 2019년 행복한 동행 재능기부 사업장 '아지매'를 방문해 행복한 동행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을 실천해 행복을 주는 좋은 이웃으로 솔선수범하는 사업장을 응원하고 나눔운동사업을 확산시키고자 시행했다.

중리동 아지매의 사업주 이영순 사장은 "이웃들이 식사 후 맛있게 먹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행복한 동행 참여 사업장이 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김시훈 중리동장은 "자발적으로 재능기부를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업장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과 함께 행복한 중리동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천 게걸무는 순무보다 맵고 딱딱하고 수분 함량이 낮은 반면, 단백질과 지방, 섬유소, 무기질 함량이 높다. 아지매는 아직 맛과 향이 낯설지만 이천 게걸무를 이용한 음식을 제공하면서 이천 게걸무가 대중화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