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뷰티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오산시가 후원한 '제2회 국제미용경진대회 뷰티스트 컴페스타'행사가 지난 3일 오산스포츠센터에서 성료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제미용경진대회와 더불어 피부진단, 향수만들기, 헤어스타일링, 실버웨딩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국제미용경진대회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뿐만 아니라 국내 이미용인 2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피부,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행사는 오산시와 오산대학교, 아모레퍼시픽이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로 산·학·관이 함께 하는 좋은 사례가 됐다"며 "뷰티거리 조성 등 뷰티도시 건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