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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어르신에게 반찬을 후원하고 있는 아미가 식당. /부천시 제공

부천시 오정동복지협의체는 아미가식당의 후원을 받아 매주 월요일 대장동의 홀몸어르신 17명에게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2년 넘게 반찬 후원에 나서는 아미가식당은 올해 지난해보다 후원 양을 늘렸으며, 매주 금요일에도 신흥동 어르신 9명에게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박순옥 아미가식당 대표는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은 매끼 식사를 챙겨 드시는 게 힘들 것 같아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라며 "제가 만든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상노 오정동복지협의체 위원장은 "매주 맛있는 반찬을 준비해주시는 아미가식당 대표님과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반찬 전달을 하는 오정동복지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