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6일 '제19회 광주시 문화상' 수상자 6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향토문화 발전과 민족문화 향상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수여하는 광주시 문화상은 올해로 19회를 맞았으며, 지난 4일 심사위원회가 개최됐다.
수상자는 ▲교육 부문- 최금자(52·여) 서울장신대 평생교육원 교수 ▲학술 부문- 정현기(77) 해공연구소 이사장 ▲예술 부문- 김민서(68·여) 한국예총 광주시지회 부회장 ▲체육 부문- 정순화(48·여) 탄벌초등학교 테니스코치 ▲효도 부문- 박주선(53) 광주시 오포읍 문형1리 이장 ▲지역사회봉사 및 개발부문- 권숙향(55·여)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화분과장이 각각 선정됐다.
시는 매년 교육 등 6개 부문에 대해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8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상은 오는 16일 제5회 광주시 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