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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K-water 사내벤처 데모데이 포스터 이미지./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8일 플랜아이 아로파 대강당(대전시 유성구 소재)에서 '제1회 한국수자원공사 사내벤처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자원공사 사내벤처팀을 비롯해 환경부, 연구개발 특구진흥재단과 10여개의 투자 기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 5개 사내벤처팀은 물관리 업무를 수행하면서 발견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개발하고 있는 제품(▲지능형 강수량 측정시스 ▲개인용 컵·텀블러 살균세척기 ▲고정확도 피뢰설비 진단장비 ▲대형펌프 에너지 절감장치 ▲지능형 누수관리 플랫폼 서비스) 등을 발표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거쳐 투자기관의 사업성을 검증받게 된다.

연말에는 설립요건을 갖춘 사내벤처팀이 연구소기업 형태로 창업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내벤처 출범을 목표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며 "사내벤처가 성장해 새로운 물 환경 산업 시장 개척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혁신성장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